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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 공원조성... 시민아이디어 쏟아진다.

강연, 캠프마켓 현장투어, 그룹 및 전체토론과 디자인 씽킹 등 진행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캠프마켓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월 7일과 8일‘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라운드테이블 2.0’을 부평아트센터(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5일 캠프마켓 인포센터 조성 운영과 담장 허물기를 통한 개방 확대 기념행사에 이어, 캠프마켓 공간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은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강도윤 인천도시재생연구원 원장(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겸임교수)이 전문 좌장을 맡아 시민 스스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마켓 공원조성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첫날은 캠프마켓 소개, 토양오염 정화문제 진행상황 보고, 캠프마켓 공간 소개와 공간 활용 성공사례에 대한 강연과 참가자 자유 토론을, 둘째 날은 캠프마켓 현장투어, 그룹 및 전체토론과 디자인 씽킹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11월 30일까지 QR코드나 캠프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단계별 일상회복 이행방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방침으로 라운드테이블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캠프마켓 시민생각 찾기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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