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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늘 정원상 대상작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건축물' 선정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제3회 하늘 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수정구 고등동에 있는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늘 정원상은 옥상 녹화가 잘 된 건축물에 주는 상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건축물은 옥상에 437㎡ 규모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입주 기업인과 인근 주민이 힐링 공간이자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녹색공간이라는 평가다. 해당 건축물은 총점 87.53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4곳 건축물을 옥상 녹화가 잘 된 하늘 정원상 수상 작품으로 뽑았다.

금상은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아이스퀘어 건축물, 은상은 수정구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건축물, 동상은 수정구 수진동 공영주차장 건축물이다.

시는 하늘 정원상 공모(8.30~9.10)에 참여한 13곳 건축물의 창의성(30점), 기능성(30점), 공공성(30점), 시공성(10점) 등을 종합 심사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이같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중 열려 각 건축물 건축주, 시공사, 설계사 등에게 제3회 성남시 하늘정원 상장 또는 동판을 준다.

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성남시청 1층 로비에 옥상녹화 우수작품과 응모작 13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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