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가 지난 2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기존 회원과 지난 10월 위촉된 신규 위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역량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돼,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함께했다.
워크숍 1부는 윤지은 강사를 중심으로 시민참여단이 동별로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됐고, 2부는 김승수 강사의 ‘지역사회 문제발견 및 해결’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서의 시민참여단의 활동 방향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역량 강화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시흥시 홍사옥 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 활동, 안전지도 제작 등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시민참여단 분들이 있기에 시흥시가 지난 10년 간 여성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참여단 이승신 대표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야 아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도시가 된다는 점을 시민참여단 위원들 각자가 기억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시민참여단 활동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참여단은 2022년에도 아동안전지도 제작, 공공시설 안전 모니터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