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월 20일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열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연성동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연성동 자율방범대(지대장 류양자)와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추운 날씨에도 단체장들과 단체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조리와 겉절이 반찬, 제철과일 준비에 분주했다. 준비된 음식은 말끔히 포장해 157가구의 관내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연성동 새마을협의회 소순기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든 삼계탕을 전달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보람 있고 아름다운 일”이라며 훈훈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보였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이번 행사는 연성동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의 자원 봉사 의지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유관단체가 합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