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성가족부 산하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해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0월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설팅은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통한 조직문화 진단,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사건처리 과정(절차) 및 제도 보완 자문 등 실태 파악을 통해 실질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은 “컨설팅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컨설팅 받은 내용을 적극 추진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