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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4기 외식사업아카데미 수료식

코로나19 불황 속 배달앱 활용 등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공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한 ‘제24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엠블던 호텔 루시아홀에서 개최된 수료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외식협회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수료증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 9월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제24기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관내?1년?이상?외식업소를?운영하면서?전년대비 매출이?감소한?외식업체?영업주?40명(상록구?20·단원구?20)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배달앱 활용법, 세무 및 노무 등 외식사업?운영을?위한?실습과?이론?교육을 통해 변화된 외식 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매출이 많이 줄어 힘들었지만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제 외식사업 경영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코로나19로 힘든 경영상황에서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의?경쟁력?강화와?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한편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2006년부터 외식업계 어려움 극복을 위한 ‘위생업소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돼 현재까지 1천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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