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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대형건축공사현장 20곳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폭설 및 강풍 대비, 화재사고 예방, 추락사고 예방 등에 대한 안전 확보 여부 점검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가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20곳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을 오는 26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거나 해체공사중인 대형공사현장 20개소로, 과천시 담당부서와 과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전문위원 합동점검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폭설 및 강풍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화재사고 예방 및 교육 실시 여부 △토사 및 거푸집 동바리 상태 △추락사고예방에 대한 안전 확보 등이다.

또한, 다수의 근로자가 밀집될 수 있는 현장 내 식당과 휴게공간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대응 점검을 병행 실시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도 감독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동절기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사고, 폭설에 의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관리자 및 근로자의 규정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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