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시민 밀집지역 6개소에서 민·관·경 공동으로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산시청, 오산경찰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총 4개의 기관이 협업해 진행한 캠페인이다.
오색시장 앞, 세교 중심상가, 오산역, 궐동지구 등 오산시 곳곳에서 진행했으며 아동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징계권 폐지’를 알리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공감대 형성 확산을 위해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징계권 폐지 등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돼 모든 아동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