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오산자이아파트(동부대로 332-14)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성일평)와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자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동시설 210㎡를 ‘함께자람센터 19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10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고 오산시는 리모델링 공사 후 내년 1월 중 ‘함께자람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고현동에 위치한 오산자이아파트는 전체 입주민의 12.4%가 초등학생 아동으로 초등돌봄의 수요가 많은 곳이며, 인근에 고현마을공동체가 있어 고현마을 활동가들을 통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연계가 가능한 곳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함께자람센터 공간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드리며, 마을이 돌봄의 주축이 돼 마을 아동들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