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열린 제 46회 인천복지포럼에 참석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 민선7기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초청으로 강단에 선 박남춘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비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천시 주요 복지정책에 대해서 소개했다.
인천복지기준선과 사회서비스원 등을 통한 인천형 복지시스템 구축,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세대별·분야별 맞춤형 복지정책의 중요성과 공공의료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더불어 건강하게 사는 포용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인천시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복지정책의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복지포럼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인천시 사회복지 정책과 공공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이해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사회복지 관계자들에게 인천시 주요복지 정책에 관해 소개하고, 복지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복지포럼은 삶의 가치와 철학, 사회복지 주요 이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 약 150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