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가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평소 노인돌봄에 헌신적이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예방접종, PCR검사, 추가접종 등으로 노고가 많은 노인장기요양요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들로 최소 3년 6개월에서 최대 13년 3개월간 요양기관에 근무 경력을 갖춘 베테랑들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과 가사활동을 지원하여 노후 생활안정과 가족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노인복지 핵심 기관”으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최상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주시고,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어르신을 사랑으로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누적된 장기요양요원을 위해 11월 11일 부터 12월 말까지 ‘장기요양요원의 소진방지를 위한 스트레스관리’와 ‘노인요양보호 응급상황 대처’를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