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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폐지 수집 어르신 안전 및 방한물품 지원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다가오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여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 39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야간 또는 새벽시간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발열내의, 발열조끼, 넥워머 등 방한물품를 지원하고 겨울철 안전수칙과 보행자 교통사고 대처요령, 코로나19 예방 등을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께서 지원된 방한물품들을 적극 이용하여 겨울철에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통구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폐지수집 어르신께 안전장비 및 안전교육을 지원하며 이와 더불어 의료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자리 연계를 통한 생계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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