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지난 2일 롯데건설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수리 하남?!’15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하남은 덕풍동에 있는 취약가정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습기 가득한 내부의 곰팡이로 인해 오염된 벽지와 장판, 오래된 가구를 교체했다. 또 위험하게 노출된 전선을 정리하는 등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롯데건설과 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봉사단체 등과 함께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집수리 하남 사업을 롯데, 신세계, 현대건설과 함께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15곳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