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송경희)·아버지회(회장 곽선규)가 관내 취약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4일 금남면에 연탄 1,000장과 백미(20㎏) 2포를 기부했다.
조정대 보람초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부모, 학생 등 20여 명은 이날 기부와 동시에 소외이웃 2가구를 방문해 연탄과 백미를 전달했다.
송경희 학부모회장은 “교내 학생들이 이웃을 살피며 나누는 삶을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오늘의 땀방울이 삶의 초석이 되어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일꾼으로 자라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보람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아버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