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김영진 의원(수원병, 더불어민주당)은 팔달구 현안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추진되는 사업은 서호육교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 8억원, 숙지어린이공원 리모델링 4억원, 드라마센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3억원으로 알려졌다.
서호육교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경부철도를 횡단하여 서호공원이 연결된 서호육교에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승강기를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육교 승강기 설치는 2022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숙지 어린이공원과 드라마센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숙지 어린이공원과 드라마센터 어린이공원은 주거지 밀집 지역에 위치한 편의시설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원 규모에 비해 놀이·휴게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가 심각해 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특히 드라마센터 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약 30년 가까이 경과하여 공원 시설물에 따른 시설개선 요청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숙지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특교 4억원을 확보하고 드라마센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특교 3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진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면 팔달구민들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