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5억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 20억원을 포함, 총 5건 사업에 관하여 35억원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4건 (▲ 평안 어린이공원 시설정비 9억원 ▲ 호계공원 매봉광장 정비 3억원 ▲ 갈산동 자유공원 주민쉼터 정비 2억원 ▲ 지하보도 안심비상벨 설치 1억원), 균특회계 1건 (▲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0억) 이 확정되었다.
평안 어린이공원 시설정비 사업은 평촌 신도시가 만들어질 당시 조성된 공원으로 25년 이상 경과되어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시설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여 실제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계공원 매봉광장 시설 정비 사업은 기존에 사용되던 호계공원 매봉광장 내 주차장이
폐쇄하게 된 상황이었다. 이번 시설정비를 통해 유휴 공간을 주민에게 돌려주어 어린이 놀이시설 및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아이들의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갈산동 자유공원 주민쉼터 정비 사업도 평촌 신도시 조성 당시 만들어진 근린공원으로 25년 이상 경과됨에 따라 산책로가 많이 노후화되어 주민의 통행 안전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하고 도로변에 있는 공원으로써 주변 지역의 미관 증진에도 기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보도 안심비상벨 설치는 평촌동과 호계동 지하보도에 진행될 사업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하보도에 별다른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으로 지하보도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여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사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여 지하보도를 통행하는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확정된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공원 주변 주택가의 노상주차장 감소로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지속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지하에 신규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거주민과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정 의원은 “이번 지역 예산 확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을 재정비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양이 되도록 예산 확보에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