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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교회, 군포시에 저소득 한부모 자녀 등 장학금 600만원 기탁

12개 동 별로 50만원씩 전달 예정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 고산로에 있는 시민의 교회가 저소득 한부모와 조손가정 자녀들을 위해 써달라며 군포시에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12개 동별로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의 교회 이종배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힘겹게 사는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구들이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삶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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