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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사업 우수기관’ 표창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각각 2021년 여성가족부 사업 심사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령전기 단계별 특화된 ‘하남청소년 해피-up(업) 프로젝트’ 집단상담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매년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또 올해 ▲학교 출장 품성계발상담프로그램(연인원 2만5550명 199개 집단 지원) ▲학교폭력 선도 특별교육프로그램(369명 지원)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프로그램 및 학교폭력 가/피해자 부모교육 등 다양한 상담교육을 운영한 공로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1997년 문을 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 전국 상담복지센터 1388상담서비스 상반기 모니터링에서도 만점(100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도 최근 3년간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심사 결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꿈드림은 2015년 사업 시작 이래 전문상담, 교육, 자립·취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2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해 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에서 3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고, 자격증 취득과 직업체험(인턴십) 등도 지원하고 있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각 센터가 청소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전국적 평가에서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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