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시가 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1 지방자치 혁신대상」시상식에서 행정혁신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른 자체시상식이 10일 오전 청사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국소원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있었다.
「2021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후원하는 정책대회다. 분야별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자치단체를 선택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안양시는 많은 성과 중에서도 청년 분야에 많은 열정을 기울였다.
청년자립, 청년성공, 청년행복을 목표로 청년 관련 분야 48개 사업에 총 165억원을 투입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청년인터레스트 지원’과‘청년월세 지원’,‘청년임대주택’공급 추진,‘안양청년상 조례’제정,‘청년정책 서포터즈’ 등 타 기관과 차별적인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신산업·신기술 기업의 어려움과 시민의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해결 가능한 해소책으로‘시민과 함께하는 애자일 규제혁신’을 안양시 행정에 도입했다.
이와 아울러 유연한 조직 운영, 보고체계 개선, 특별승진 등 공직에도 애자일 변화의 바람도 불어 넣었다.
그 결과 3년간 300여 건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6개 산업에 473조 원에 이르는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규제혁신을 도모했다.
최대호 시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혁신과제를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