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이 “2022년 정부예산안 국회 통과 확정으로 상주시의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 밝혔다.
10일 경북도·상주시 등에 따르면 상주지역 총 72개의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는가 하면 일부 예산이 애초 정부 계획보다 증액됐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문경~상주~김천간 고속전철화 사업 5억원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창의융합 교육관 신축 10.15억원 ▲강창교·공성(옥산)·함창(구향)·병성3지구·삼덕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0억원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3.63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49.52억원 ▲중동면·은척면·청리면·화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68.95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 7.15억원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사업다각화) 10.8억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5.75억원 등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70억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29.1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22.86억원 ▲스마트관망관리사업 25.38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16.56억원 등도 반영됐다.
이처럼 상주지역 대규모 국비 확보는 열악한 지역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임 의원이 직접 주무부처 등과 수차례 협의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라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상주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원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6일 △상주시 화북 입석2리 소하천 정비 15억 △함창 하갈양수장 시설개선 5억 등 상주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