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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눈과 입으로 보다 편하게 대화하세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 봉사동아리, 립뷰마스크 500개 제작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 봉사동아리에서 농아인을 위한 립뷰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수어통역센터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봉사동아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일반 마스크 착용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언어장애인과 관련 종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립뷰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또래 청소년 30명과 립뷰 마스크 500여개, 마스크스크랩 200여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립뷰마스크는 대화시 상대방 입모양, 표정 등을 볼 수 있도록 중앙 부분이 투명한 필름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탓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제품이다.

청소년 봉사동아리 회장 임예솔 청소년(양지고2)은 “우리 손으로 만든 립뷰마스크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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