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높은 우수등급(2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권익위는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 부패요인을 측정해 ‘세계 반부패의 날’인 12월9일에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던 안산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점 개선대책 및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한 결과, 내·외부 평가에서 각 1등급씩 상승한 2등급,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안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도 상승요인으로 업무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인사 및 예산집행 업무 청렴도가 크게 향상되어 종합청렴도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안산시는 그동안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조직 및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청렴도) 진단, 공직자 청렴자가진단의 날 운영, 전 직원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청렴실천 챌린지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윤화섭 시장은 “청렴도 우수등급 달성은 시 공무원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도 측정결과를 분석해 취약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추진해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