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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주민자치회 역량강화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전담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특강 및 소그룹 토의&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박승원 시장이 ‘자치와 참여, 그리고 정보’를 주제로 진행했다. 박 시장은 ▲자치의 핵심 ▲주민참여의 첫 단계 ‘정보습득’ ▲민무신불립=자치에 대해 설명하며, ‘자치’ 없이는 민주주의도, 지역발전도, 내 주권도, 내 삶을 바꿀 수도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 약 60여명이 9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외부전문가(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활성화 방안, 향후 추진사업 발굴 등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제 발굴과정과 소통기법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은 “어려움을 극복할 아이디어 발굴 등 심도 있는 의견과 소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번 교육에서 실질적 주민자치를 보았다며, 전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시민의 성장에 발맞춰 행정도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며, “주민이 주인인 도시, 시민참여가 시정의 중심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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