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학교 앞 횡단보도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를 축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0일 안산시 인생이모작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앞서 지난달 15~26일 진행된 공모전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앞 횡단보도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창성 ▲경제성 ▲지속성 ▲달성도 ▲노력도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총 8개 팀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1팀·상금 50만 원)에는 ‘입체적인 트릭아트 횡단보도’가 선정됐고, 최우수상(2팀·상금 각30만 원)에는 ▲신호위 LED 전광판 설치 ▲차량확인 LED등 설치가 각각 뽑혔다.
이어 우수상(5팀·상금 15만 원)에는 ▲횡단보조 신호등 설치 ▲스쿨존 알림 바닥 도색 ▲무단횡단 방지 레이저 ▲정지선 지킴이 레이저 ▲정지선 지킴턱 설치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안산시 교통정책과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상목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적용돼 학교 앞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