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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소속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 지역사회봉사단이 보건복지부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KBS가 공동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해병대전우회는 24년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인정 받아 인적나눔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 했으며, 지역의 치안 유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병대전우회는 1997년 창설된 이래 여름철 마다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대 활동을 비롯 학교폭력 예방 선도활동, 방과 후 학생보호 및 탈선예방 활동 등 교육적인 면에서도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해 교통정리, 주차지도 활동으로 쾌적한 행사장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야간 자율 방범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왔다. 어떠한 자원봉사 일감이든 마다하지 않고 적극 동참해 선행과 모범을 보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축소 진행하는 관계로 15일 협의회에서 표창장과 상패를 개별 전달했다.

해병대전우회 김재식 회장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를 찾아 주신다면 어디든 협조하고 싶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앞장서 달려 나갔던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김부유 회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이다. 같은 해병인으로써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세종시 전역에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계속해 힘을 보탤 것이다..” 고 전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조사연구사업, 물품 및 식품을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제공하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푸드마켓·뱅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센터 외에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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