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1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애인거주시설 ‘해오름의 집’에 6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귤, 사과, 배, 바나나 등 과일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도 살폈다.
이에 앞서 동은 지난 10월 시설 방문 중 후원이 줄어들어 제철 과일 등 영양가 있는 간식을 제공하기 힘들다는 소식을 들은 후 협의체를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김성례 해오름의 집 시설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후원이 줄어들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과 협의체에서 도와주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원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