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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원도심 상점가 ‘별빛 찬란한’ 특화거리로 조성...

김상호 하남시장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따듯한 위로 되길”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1호 별빛 거리가 탄생했다. 시내 원도심 상점가가 LED(발광다이오드) 별빛이 찬란한 감성 조명 특화거리로 조성된 것이다.

하남시는 16일 원도심 상가 밀집 거리를 형형색색의 LED 별빛조명으로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행복한 감성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과 신도심 간 공동발전 상생 일환으로 이뤄졌다.

감성조명 특화거리는 원도심 상가 밀집 지역인 신장동 427-265(춘천골닭갈비 골목) 83m 구간에 밝고 따듯한 느낌의 감성적인 LED 별빛조명 120개와 스트링라이트 225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야간 통행인구 증가에 따른 실효성 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연시 거리 분위기도 살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15일 감성조명 거리를 방문해 “따듯하고 감성적인 조명거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좋아하고 원하는 골목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좋은 빛, 밝은 빛, 아름다운 빛’을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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