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 대부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상동마을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상동마을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대부도지역 청소년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부도 지역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영상제작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촬영이론부터 실습, 영상편집 수업을 통해 뉴스 형식의 대부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소개, 브이로그 형식의 대부도 관광지 소개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수료식에는 참가 청소년의 학부모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안산시 도시재생과 공직자가 참석해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부도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펼쳐 지역학생들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내 고장에 애착심을 더욱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영상은 안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