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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공표

이·미용업 875개소 최우수업소로 선정…상위 93개소 포상 실시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는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해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12월 관내 숙박업 148개소, 미용업 1천750개소 등 모두 1천898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8명이 2인1조로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과 위생상태 등 24~26개에 달하는 점검사항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받았으며, 평가결과 875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고, 업종별 상위 10% 이내 93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표지판) 및 기념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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