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개최준비를 위한 시민참여단을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30일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세종시 거주자로 ▲정원조성 60명(정원분야 가꾸기에 관심 있는 자) ▲정원교육 40명(시민정원사 수료자) ▲생산지원 50명(조경·정원수, 원예·화훼, 정원자재 등 생산·판매자) 등 15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시 누리집에 신청하거나 산림공원과로 방문 제출 또는 전자우편으로 전송하면 된다.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 세종시 주관으로 내년 10월 중앙공원에서 ‘세종애(愛) 호수애(愛) 정원애(愛) 빠져들다’ 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는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컨퍼런스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중앙공원 2단계를 정원 콘셉트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세종형 지방정원으로 지정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정원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규명 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이끄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정원을 사랑하고 관심 갖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