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공동체회복프로그램의 의미와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2021 희망브릿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With 사람, With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공동체와 세월호 유가족들이 안산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회복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와 활동영상 공유를 시작으로, 안산시 22개 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주민 공모사업 체험프로그램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함께하는 특별 체험프로그램 ▲기획사업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현장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한 마을활동가는 “올 한해를 돌이켜 볼 수 있어 좋았고, 모두가 서로에게 수상하는 희망어워드를 통해 함께 수고한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 하며 “공동체 활동가들의 작은 활동과 경험들이 쌓여 시민들의 마음과 지역사회에 조금씩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라며 “공동체 활동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