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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들의 코로나 이겨내기

비대면 프로그램 ‘올해는 방구석 크리스마스’ 운영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안산시 꿈드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올해는 방구석 크리스마스’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꿈드림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의의를 두고, 참여 청소년들에게 개인별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및 잠옷, 간식, 미니벽난로, 요리키트 등의 파티용품이 레디백과 함께 제공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화상회의로 미니벽난로를 만들며 1년 동안의 활동소감 나누기, 내년에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 미니 시카고 피자 요리교실, 장기자랑, 꿈드림 선생님들이 보내는 영상편지를 감상하는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한편 안산시 꿈드림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감 도모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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