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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철도’주제로 이틀간의 공청회

GTX-C노선 병점 연장, 솔빛나루역 신설, 동탄트램 연결 등 논의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부·동탄지역 시민 약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철도, 소통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자리는 동부와 동탄지역 철도 현안을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 의견을 포함해 주민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 의견과 함께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15일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동부지역 주민들과 ▲GTX-C 노선 병점 연장 및 병점 차량기지를 활용한 서동탄역 정차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및 동선 개선 ▲병점~봉담 도시철도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어 16일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복지관에서 동탄지역 주민들과 ▲솔빛나루역(가칭) 역사 신설 ▲동탄 인덕원선 관내 역사 출입구 위치 조정 및 추가 ▲동탄도시철도 트램 병점역 연결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현안일수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방안 마련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청회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사전 의견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4,465건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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