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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2 달력 그림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개최

‘친환경 음식 섭취 및 건강한 식습관 실천’ 주제로 공모, 당선작 전시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유아들을 대상으로 2022년 달력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들을 지난 15일부터 하남시청 본관 1층 시민개방공간에 전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2022년 달력 그림 공모전은 하남지역 총 34개의 어린이 급식소 554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작품 심사는 친환경 식재료의 적합성, 작품성, 완성도, 독창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2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들은 12월 중 2022년 탁상 달력 그림으로 삽입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 유관기관 등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의 유아, 교사,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달력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된 주제로 달력 그림을 공모해 왔다. 2018년 교사 및 학부모 대상 동시 공모전, 2019년 유아대상 그림일기 공모전, 2020년 요리사진 및 나만의 레시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해정 센터장(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달력 그림 공모전을 통해 유아들이 친환경 채소·과일 등 건강한 식재료 섭취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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