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에서는 지난 12월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에 제약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오늘은 신난Day」를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학교로 찾아가는「오늘은 신난Day」프로그램은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약 2000여명이 참여하였다.
에어바운스로 제작된 안전한 시설물 설치를 통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등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은 각 시간별 한 개 반씩 활동에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수원 연무초등학교 김주현 학생은 “장애물 달리기가 제일 재밌었고, 친구들과 같이 에어바운스에서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수원 연무초등학교 윤미선 선생님은 “외부 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놀이공원에서나 할 수 있는 활동을 학교 강당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신이난다“고 하였다.
청소년희망등대 원유연 센터장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