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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1 장애인생활체육 우수사례 선정

통합체육 우수교사 부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지도자 부문 장려상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개최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됐다.

통합체육 우수교사 부문에서 세종도원초등학교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지도자 부분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남형 지도자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는 17개 시도 및 시·군·구 지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한 노력과 신규 아이디어를 적용한 점에 선정 기준을 뒀다.

김상목 세종도원초등학교 교사는 “통합체육수업은 장애학생이 원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전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단기간 진행보다는 장기간으로 진행되었을 때 성공적인 통합체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선정된 세종도원초등학교 담당교사는 포상으로 상장과 해외연수를, 장려상에 선정된 이남형 지도자는 포상금을 받게 된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 한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해준 관계자분들께 노고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내년에도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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