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주관으로 ‘좋은이웃들 봉사단 총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 좋은이웃들 활동보고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평가했으며,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시장상 2명, 시의장상 3명, 협의회장상 5명)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광명권역, 하안권역, 철산권역, 소하학온권역 등 권역별로 팀을 나누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 조손가구,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위기가정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기화된 위기상황 속에도 돌봄과 나눔으로 따뜻한 광명을 만들어 주신 좋은이웃들 봉사단의 위대한 노력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귀중한 헌신에 부응해 광명시도 적극 협력하겠다. 함께 아름다운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올 한해 각자의 시간과 수고를 들여 그야말로 사명감으로 ‘봉사’를 하면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준 좋은이웃들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다. 항상 마음에 기억하고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좋은이웃들 봉사단(단장 이미경)은 총 55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사랑의 쌀 지원, 희망담은 장바구니, 자원봉사자 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