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금천구 최기상 의원, “금천구 국비 예산 1,667억 원 확정”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국회의원(서울 금천구, 법제사법위원회)은 2022년도 정부 예산에 금천구 주요 현안 관련 국비 예산으로 1,667억 4,400만 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기초자치단체에 매칭되는 주거·복지·문화 예산 등을 비롯하여, ▲ 독산1동 복지시설 공동홈 복합시설 건립(27억 3,000만 원), ▲ 호암산성 보수정비(22억 8,800만 원), ▲ 안양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10억 원), ▲ 무한상상스페이스 운영(10억 원), ▲ 호암산자락 도시농업공원 조성(9억 1,700만 원), ▲ 가산도서관 생활SOC 리모델링(8억 원), ▲ 가족센터 건립(4억 5,000만 원), ▲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2억 원), ▲ 생활문화센터 건립(1억 1,900만 원), ▲ 시장경영패키지-남문시장·독산동우시장·은행나무시장(9,000만 원), ▲ 특성화시장 육성-남문시장(7,500만 원) 등이다.

먼저 ‘독산1동 복지시설 공동홈 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의료기관이 1곳밖에 없는 독산1동 분소지역에 의료·복지·주거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독산1동 분소지역 주민들은 공공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의료사각지대의 해소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호암산성 보수정비 사업’은 호암산성 복원 및 역사공원화 추진을 위한 발굴조사 사업으로, 2020년까지는 예산 책정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해부터 관련 예산이 반영되어 발굴조사를 위한 사유지 매입 및 보수정비가 시작되었고, 올해에도 예산이 책정되어 중단 없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금천구 대표 문화유산인 ‘호암산성’을 보호하는 한편, 호암산 탐방객에게는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및 안양천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중으로 차폐수림을 조성하여 미세먼지 발생원으로부터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산도서관 생활SOC 리모델링 사업’은 개관한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낮아진 ‘가산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가산·독산권 주민들의 정보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남문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고, ‘독산동우시장’, ‘은행나무시장’도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 선정되어 마케팅, 교육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2021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 생활안전 CCTV(10억 원), ▲ 금빛공원 열린 광장 조성(7억 원)이 확정되었다. 이를 통해 방범 취약지역인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의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여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흥1동에 위치한 ‘금빛공원’에 ‘열린 광장’이 조성되어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기상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금천주민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돌봄과 살림’, ‘소상공인 피해 회복 및 지원’, ‘사법제도 개선’ 등을 위한 예산과 함께, 금천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더 나은 금천의 미래를 위한 예산들을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기상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예산들이 주민들을 위해 적절히 쓰이도록 끝까지 잘 살필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금천구의 발전과 금천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