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21일, 폐건전지로부터의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한일타운 아파트를 중심으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날 캠페인을 격려하고자 수원시 새마을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폐건전지 총 156kg을 수거했다.
조원2동 오응복 협의회장은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운동이다. 우리의 활동이 환경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정기적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상훈 조원2동장은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는 폐건전지가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될 시에는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뤄진다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2022년도에는 폐건전지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