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월 22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은 시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이 원활히 진행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모금은 연중 이뤄진다. 이달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는 집중 모금 기간이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어려움에 닥친 이들을 지원하고, 의료사업, 취약계층 생계 구호 활동 등에 쓰인다.
적십자회비 납부 권장 금액은 세대주 전국 동일 1만원이다.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은 10만원 이상이다.
납부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ARS·QR코드, 신용카드 포인트, 금융기관 지로 창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법정기부금이어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