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연말을 맞아 하남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에 라면 520상자(5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최근 3년간 성금 700만원, 백미 2000kg를 시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임동환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대한예수교장로회 우석교회는 ‘하남 사랑愛나눔’성금 200만원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망월동에 소재한 우석교회는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우석교회 김원문 목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