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2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는 호매실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에 2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호매실동 관내 대학교를 입학하는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나눔회는 1991년 연구원 직원들이 한달 한끼 식사비를 아껴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만든 봉사 모임이다. 지난 30여 년간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국내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 지원, 부식 및 명절선물 지원, 무료급식소 봉사, 홀몸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경희 나눔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