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23일 ‘2021 사업보고회 및 제 4회 장애인가족과 나누美 산타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2021 사업보고회 및 제 4회 장애인가족과 나누美 산타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1부·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김상호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장, 책임운영교회인 미래를사는교회 이상용 담임목사와 장애인단체장 및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1부 사업보고회에서는 이용인 공연 발표를 시작으로 나눔실천활동가 표창, 사업보고, 로봇재활 특성화사업, 사례관리 보고를 통해 한 해 동안 운영된 사업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표창 수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에서는 올해로 4년째 맞는 '장애인가족과 나누美 산타축제'가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산타봉사단을 조직하여 하남시 내 장애인 총 120가정에 성탄 선물(방한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다. '장애인가족과 나누美 산타축제'는 복지관 봉사자가 산타가 되어 각 가정에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지역 내 장애인이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하남시 장애인을 위해 나서주시는 지역 내의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덕분에 하남시 장애인이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복기 관장은 “늘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 덕분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하남시 장애인이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장애인을 위해 노력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