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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문고등학교 1학년,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수세미 전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광문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직접 만든 수세미 8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문고등학교는 원광명안로에 위치한 광명7동을 대표하는 공립고등학교로 2021년 유네스코 학교로 선정됐다. 이에 세계시민교육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학교 교육에 통합하여 수행하는 과정에 세계 시민의 나눔 활동 실천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며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대표들(이동현, 황혜원)은 “얼마 전 세계 시민의 나눔 활동 실천이라는 주제로 공부를 하며 처음 수세미를 만들었는데 힘들게 만든 수세미를 우리 지역사회, 우리지역주민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에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작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각박해져가는 요즈음 광명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마음이 너무 고맙고,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는 광문고등학교에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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