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는 27일 기양금속공업㈜(대표 배명직)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주방용 칼세트 1천315개(2천400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기양금속공업㈜는 종합도금표면처리 전문업체로 도금처리 부품, 순금 생활용품, 공예품, 주방 용품 등 다양한 금속 생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방용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배분된다.
배명직 대표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이전보다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