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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1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지도자대회

새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 준공식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는 27일 오전10시부터 새마을회관 다목적실에서 “미래를 향한 탄소중립 생명운동 실천결의”를 다지기 위한 2021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활동, 백신 접종 도우미 등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의 구체적인 활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명실공히 세종지역 자원봉사활동의 구심점이 될 세종새마을 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 준공식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증축공사는 기존의 지상1층을 리모델링 하고, 2층 다목적실을 증축하는 공사로 진행되어 지난 12월 17일 준공 사용승인을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열렸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대국민 운동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함께하는 젊은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등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새마을운동은 탄소중립을 위한 ‘생명운동’, 남북관계 및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평화운동’,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공동체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동참을 위한 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마을동아리 결성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내빈소개, 영상 보고(2021 보람의 현장), 회관 증축 유공자 공로패 전달, 유공자 포상수여, 윤대근 회장 대회사, 염홍철 중앙회장 격려사, 이춘희 시장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임한석 협의회장 새마을포장” “윤대근 회장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 행정 안전부장관, 중앙회장, 시장표창 등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윤대근 회장은 “새마을가족의 애정과 땀으로 일구어낸 새마을회관 준공식에 즈음하여, 세종시새마을운동이 국민운동으로서의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얻어 나가고,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운동에 새마을가족이 앞장서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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