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27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 위치한 ‘운봉농장’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100만원 상당의 햄·참치 선물세트 35세트를 후원했다.
수원에서 오리고기 맛집으로 불리는‘운봉농장’을 운영하는 윤광렬 대표는 2016년 10월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수익금의 일부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탄1동 지정기탁성금으로 정기 기탁하여 현재까지 5년 동안 5,400만원을 후원한 통 큰 기부자이다.
윤광렬 대표는 “추운 겨울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은 만큼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일희 매탄1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기부자님의 온정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매탄1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부받은 참치·햄 선물세트를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청·장년 35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