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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1년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성공률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실적 ▲자활기금 특화사업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안산시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자활기금을 활용해 전문가 인건비를 지원하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자활사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단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하는 등 참여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 생계급여 수급자의 58%가 수급을 탈피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안산시는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외식사업단 운영 ▲세차 및 세탁사업단 ▲청년자립도전사업단 등 18개 사업단에 357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산액 대비 매출액 비율도 44%에 달하는 등 참여자의 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에 대한 일자리 발굴 등 자립지원을 위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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