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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노사민정, ‘사람중심 회복’ 공동실천선언

고용노동부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수상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12월 28일 사람중심 회복 및 협력과 연대로 지역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부천노사민정 공동실천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김남정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이 대표로 참여하였으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선언 대표만으로 참석범위를 제한했다.

선언의 내용은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과 안전일터 조성 노력 △단계적 사람중심 회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 촉구·확충 △기업회생과 포용적 경제성장을 위한 노사협력 노력 △노동권익·노동복지 거버넌스 구축 및 상생협력 △고용안정 및 노동시장 진입 정보와 훈련서비스 제공 △미래 직업발굴 및 역량 고도화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 총 6개 분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취약노동자와 미취업자가 겪고 있는 사회적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였다.

또한, 이날 선언식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 따른 시상도 병행되었는데 기관 부문에는 부천시가 ‘최우수상’수상하였고 개인 부문은 임재용 한국노총부천지부 수석부의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금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상호존중과 사회적 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로, 부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거버넌스의 기틀을 튼튼히 다져가겠다”며 “이번 실천선언은 신속한 위기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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