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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쭉쭉 오른다

세종안전(주) 나눔명문기업 가입 등 이웃사랑 성금 기탁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차선도색 및 가드레일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세종안전㈜(대표이사 이경식)는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법인고액기부 세종 나눔명문기업 4호에 가입했다.

세종안전㈜(대표이사 이경식)는 나눔명문기업 가입으로 3년간 1억 원을 기부할 것을 약정하고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작은언니네과수원’이라는 브랜드로 조치원 특산품인 복숭아를 통조림 등으로 가공·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새뜸㈜(대표이사 문성윤)에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세종꿈의교회(담임목사 안희묵)에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보장위원회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난방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17호 회원인 임붕철 한국농촌지도자 세종시연합회장은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중 일부는 세종시 적십자연탄은행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섰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고액의 성금을 기탁한 개인과 기업, 법인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는 1월말까지 희망2022나눔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성금과 후원물품은 모두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희망2022나눔캠페인 모금액은 27일 기준 5억 5,973만 원의 성금이 모여 사랑의 온도 50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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